안양 평촌 호계동 다세대 주택 외벽 드라이비트 공사

안녕하세요. 집요, 섬세, 꼼꼼한 '퍼플디자인'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가 아닌 익스테리어 공사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드라이비트란?

미국 드라이비트(Dryvit)사에서 개발한 외단열 공법으로, 정식 명칭은 '외단열 미장 마감 공법(EIFS)'이다. 건물의 외벽 공사를 마감할 때 단열재 위에 메쉬(그물망)와 모르타르(시멘트 회반죽)를 덮고 도료로 마감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특정시기에 지어진 빌라, 다세대주택들이 거의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외벽마감을 했는데요. 내구성이 영구적이지는 않다 보니 20년 이상되면

한번 정도 재시공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드라이비트는 단열의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수의 효과도 있다는 점!

 

건물의 4개 면이 중에 ㄱ자로 2 개면만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뒤쪽이 높은 주변 건물들로 가려져

해가 들지 않다 보니 외벽이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철거작업 없이 기존 드라이비트에 매쉬망 설치 후 덧방 시공하였습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건물의 전면이 원래 색상이고요.

새로 시공하는 벽면은 코발트블루 계열의 색상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드라이비트의 장점은 조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어떤 색상이라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시공기간은 면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4~5층 다세대주택 기준으로

비계 설치 1일 + 매쉬망 1일 + 시공 3일 + 마감 및 철수 2일 = 총 7일 정도입니다. (2면 기준) 

 

오늘은 인테리어 대신 익스테리어 소식으로 인사드렸습니다.

내일 또 유익한 내용을 들고 오겠습니다.